1. 신고기한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는 개인 사업자는 지난해(2018년) 수입금액을 2019년 2월 11일까지 신고해야 합니다.

2. 신고대상

신고대상은 병•의원, 학원, 농•축•수산물 판매업, 대부업, 주택임대업 등을 영위하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입니다

과세자료만으로 수입금액을 결정할 수 있는 보험설계사와 음료품 배달원 등은 신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3. 이번 면세사업자 현황신고부터 달라지는 점

1) 18년 귀속부터 복식부기의무자는 부동산을 제외한 사업용 유형고정자산 양도가액도 수입금액에 포함하여 신고해야 한다.

신고대상 사업용 유형고정자산은 차량 및 운반구, 공구, 기구 및 비품, 선박 및 항공기, 기계 및 장치 등이며, 건설기계 양도가액은 ‘20년 귀속부터 수입금액에 포함된다.

2) 이번부터 시설현황을 신고 항목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의료업자, 학원사업자 등은 종전처럼 사업장 시설 등이 기재된 수입금액 검토표와 검토부표를 첨부해야 한다.

3) 주택임대사업자는 보증금 등에 대한 간주임대료 계산 시 적용하는 정기예금이자율로 1.8%를 적용해야 한다.

4) 주택임대사업자의 ‘18년 귀속 종합소득세 과세요건은 월세와 간주임대료를 합산한 수입금액이 2천만 원 초과 시 전액 과세된다.

5) 월세의 경우 부부합산 2주택 이상 소유자만 과세되며, 기준시가 9억 원 초과주택 및 국외소재 주택은 1주택도 과세된다.

6) 간주임대료는 부부합산 비소형 주택(전용면적 60㎡ 초과또는 기준시가 3억원 초과) 3채 이상 소유자의 보증금 및 전세금에 대해서 보증금 합계 3억 원 초과분의 60%에 대하여 1.8%를 임대료로 간주하는 것을 말한다.

7) 의료업, 수의업 및 약사업 등은 수입금액을 신고하지 않거나 적게 신고한 경우에는 수입금액의 0.5%를 가산세로 부담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8) 복식부기의무자가 (세금)계산서합계표를 제출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르게 적은 경우에도 공급가액의 0.5%가 가산세로 부과된다.